지금은 어둠의전설 홈페이지에 유저들이 글도올리고 스크린샷도 올리고 하지만,
옛 어둠의전설 홈페이지에는 유저가 참여할수 있는 공간이
극도로 제한되어있었다. -_-;
유저가 참여할수있는 공간이라곤 그냥 자료실에서 어둠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을수 있는 정도뿐이였는데..
그런 극도로 제한된 공간속에서 유저가 참여할수있는 공간이 딱 세가지 있었다.
[베스트 스크린샷], [어둠이야기], [어둠노하우]
베스트스크린샷은 월마다 유저들에게 멋진 스크린샷을 받아서
한달동안 투표를 통해 베스트스크린샷을 뽑는 시스템이였고,
어둠이야기나 어둠노하우도 말 그대로 사람사는 이야기, 재미있는 에피소드
혹은 어둠을 하면서 자신만의 노하우 등등을 넥슨에게 보내 뽑히면 올려지는..
그런 장소였다.
나는 초성이벤트를 하며, (사실 이벤트가 없는날은 굉장히 따분하고 심심했다.)
이벤트가 없는시간엔 어둠이야기를 틈틈히 작성하곤 했다.
그리고 우연히 보낸 내 이야기는 정말 다음달 어둠이야기 게시판에 올라왔고 -_-;;
(아마도 다들 사냥과 관련된 이야기를 보내고 있을때
초성이벤트를 주제로 한 내 이야기가 조금은 개성있게 보이지 않았나 싶다.)
내 케릭터에는 흔히 쥐셋이라고 불리는 "워어렛옷 셋트"가 들어오게 된다.
이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