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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no.곰사랑
222 2011.12.17. 16:36


못된 버릇이 생겼어.


술에취해. 정신을 잃어갈때쯤이면.

받지않는걸 알면서도 전화를 걸어본다.

들려오는 컬러링에 후회하면서도.

그러면서도 술만취하면 자꾸 전화를 걸게되네.



가끔 새벽에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걸려오는전화.

너인걸 알기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전화를 받지만.

아무말도 하지않는 당신은.

그저 그렇게 끊어버리곤하지.



나도 듣고싶다.

당신목소리.

당신 숨소리도 듣고싶고.

당신 심장소리도 듣고싶고.

당신 온기도 느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