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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no.곰사랑
194 2011.12.18. 13:46



술이취해 돌아오는 길.

아주 조금씩 내리는 눈이 보기좋고.

창 밖으로 보이는 스키장의 불빛이 보기좋고.

조금은 차가운 바람이 좋고.

모두가 그렇게 보기좋은데.



쓸쓸함을 술한잔으로 달래고 돌아오는 나는.

나만 그렇게 소외된느낌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