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영이의 하루 2화]
과연 그의 비책이란?????
-호엔으로 온 김찬영-
'ㅆ....씨...발!!!!!! 안 되겠어 드디어 그 비책을 쓰는 수 밖에 없겠군'
"나의 명예(있지도 않는)237점을 제물로 카톡을 시전하겠다!!!!!"
[김찬영 님이 비기 [카톡]을 시전하였습니다.]
[김찬영] ☏안녕하세요 데쓰 김찬영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지금 야배에는
극악한 악마들이 장악하고 있어 현재 어둠에 비접속중이신
길드원 및 동맹길드원 분들께 드리는 긴급 메시지입니다
이 메시지를 보신 분들은 꼭 필히 자보와 매크로를 켜시고
빛의신전으로 모여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스오오오오오!!!!!!!
아무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 광활한 호엔에 스산한 기운만이 감돌고 있었다.
"그래 이..이!! 카..카톡이라면 나의 이 분노를 잠재워 줄 수 있을 거야
혼또니 스바라시한 힘이로군 캬하하하 내가 마치 神이라도 된 듯한 PO찬영WER가 느껴지고 있잖아
어서 모이거라 나의 노예들이여 키하크카카카카하하키하하하하키키"
호엔주민1 "야 데쓰님 이상하지 않냐 ??"
호엔주민2 "그러게 눈에 흰자만 보이는 게 정신이 이상한 거 같아"
호엔주민3 "으아악 !! 저게 뭐야 사람의 눈빛이 아니야.. 이..이 마을을 당장 떠나야겠어"
호엔주민4 "그..그러자 다들 짐이나 싸들고 다른마을로 이주나 하자 ㅆ..발 저게 대체 뭐야"
[소중한과 Good Luck연합이 장악한 밀레스대련장]
적1!:찬영아 안오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2!:저색 카톡하고 있나ㅋㅋ ㅄ
적3!:찬영이 엄마팜 찬영이 엄마 선제시ㅋㅋ
-다시 지핑으로 적의 동태를 살피러 온 김찬영-
'으..으으 저 죶만한 색기들이 .. 감히 나에게 이런 모욕감을 하지만 이 기쁨도 잠시뿐일 것이다
밀레스대련장을 피바다로 만들어 주겠다'
'이럴 때를 대비하여 나는 주키치 워너비 레쿨 리버스를 사서 비번을 나눠 주었지..
이제 올 때가 됐는데??"
두두둥!!뿌우우~♬뚜두둥!!!뿌우우♬(어디선가 들려오는 정체를 모를 나팔과 북소리)
주키치: 대군주 데쓰길마님 앙꾸이하 23명 지금 막 도착하였습니다 진군명령만 내려주십시옵소서!!
김찬영: 오오 진호야 잘 왔다 이제 가자꾸나 각 룹마다 순직 하나씩 넣어서 잘 편성해서 가자
제 1그룹은 내가 직접 지핑으로 지휘하마
주키치 및 23인 : 네! 알겠습니다.
"자 이제 밀레스대련장으로 갑시다 돌격!!!!!"
10분 후...
[주키치!]안 되겠습니다 숫자는 저희가 월등히 많지만 상대가 너무 잘합니다
[워너비!]찬영이형 뭔가 비책을.. 압도적으로 밀립니다
[지핑!]이런.. 지금부터 우리 정예부대(오합지졸)는 동쪽으로 몰고가서 분산을 시키자
'후후.. 나의 계략대로 적이 동쪽으로 따라오는구나'
[제랄디 님이 나르콜리를 가합니다]
'어?? 어..?'
[천상의여왕 님이 리베라토를 가합니다]
[제클린 님이 리베라토를 가합니다]
'뭐..뭐야!'
[평생지기 님이 다라밀공을 가합니다]
'휴 반벨이랑 자보때문에 겨우 살았다 어서 빨리 이모탈을 써줘 자보야'
창포:"어딜 감히!!"
[창포님이 다라밀공을 가합니다]
[호르라마 해제]
[콜라마 해제]
[귀신은 할 수 없습니다]
'시..시..발 창포때문에 죽다니 다시 와야겠다'
-밀레스대련장 北진지-
'뭐..뭐야 왜 이렇게 많지 게다가 나 지금 갇혔잖아 어 아는 분이네 인사해서 위기를 탈출해야겠다'
"안녕하세요 d237"
........................................................!!!
"안녕하세요 d237""안녕하세요 d237""안녕하세요 d237""안녕하세요 d237"
"안녕하세요 d237""안녕하세요 d237""안녕하세요 d237""안녕하세요 d237"
"안녕하세요 d237""안녕하세요 d237""안녕하세요 d237""안녕하세요 d237"
"안녕하세요 d237""안녕하세요 d237""안녕하세요 d237""안녕하세요 d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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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안 돼!!!!!!!!!! 씨..발 자보 글자가 그대로 나가버렸어... 어.. 어떡하지?
그..그래 아무도 못 봤을 거야 다들 야배에 정신을 팔려서 그..그래 못 봤어!!우히하하'
- 순간 정적이 흐르는 밀레스 북쪽진영 -
일동 전원 침묵 ..............................
'어..어 이러면 안되는데'
아니나 다를까 5초간의 정적이 깨진 후....
적1: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찬영아 모행??
적2:ㅋㅋㅋㅋㅋ찬영이 매클인증 ㅋㅋㅋ찬영이 에믜팜ㅋㅋㅋㅋㅋ
적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색기 뭐하냐 ㅋㅋ 자보찬영ㅋㅋㅋㅋ
적4:ㅋㅋ기계인간 김찬영ㅋㅋㅋㅋㅋㅋㅋ
적5:ㅋㅋㅋㅋ d237이 뭐냐 ㅋㅋㅋ씨1발찬영ㅋㅋ
지핑:아...아.앙꾸야 도와줘
주키치:..................
지핑: 워너비야??
워너비: ┓━.....
적들 : ㅋㅋㅋㅋㅋㅋㅋㅋ저색기들 좀 봐 가관이다 ㅋㅋㅋㅋ가관이야
ㅋㅋ 쓰레기 메클들 ㅋㅋㅋ 서로 외면해 ㅋㅋ
' 아.... 아,,,,,,,,,,,,,,,,이건 아니야!! 이럴 수 없어 그동안 안들키려고 그렇게나 노력했는데
이..이럴 수가!!!!!!!!!!!!!!'
.... 우리팀 조차 날 외면하다니...
30분 후.............................
적1:ㅄ찬영 ㅋㅋㅋㅋ 우리 간다 자보인증 재밌었다 ㅋㅋ
적2:d237이 뭐야?
적3:찬영아 모행?
[밤 11시 2분 37초]
"이..이럴수가... 자..잠이나 자....자 내일이면 다 잊어버릴테닌까 하하하
그래 잠이야 잠 하하하하하하"
결국 찬영이는 잠을 잘 수가 없어서 양 237마리나 떠올리며 새벽 2시 37분에 잠이 들었다.
아침 6시 23분 7초....
"씨..발 출근이나 하자 고작 4시간 밖에 못잤네"
-쨍하고 해뜰날 내가 온단다~♪-
찬영"어 ?? 이 시간에 무슨 전화지? 어 사장님이네"
찬영"네 사장님 김찬영입니다 이 시간부터 무슨 일이세요? 하하하"
사장"저..저어 찬영군 놀라지말고 듣게나"
'오 설마.. 3개월후에 약속된 배달팀장진급을
오늘이라도 당장 나를 배달팀장을 시켜주실 생각인가???'
사장"저 찬영군 듣고 있나??"
찬영"네!! 당연하죠 사장님 말씀이신데 네 말씀하세요"
사장"저 찬영군 오늘부터 나오지말게나"
찬영"에??? 무슨 말씀이세요 나오지말라니"
사장"그..그게 내가 예전에 보증을 잘못 서서... 이 가게가 넘어가게 생겼다네
정말 미안하네 이만 끊겠네...Please don't follow me"
찬영"아.. 사장님 기다리십시오 제 배..배달팀장은 어떻게 아니!! 그게 아니지
제..제 생계는 어떻게!!사장니이임??"
띠띠띠띠띠띠띠띠띠띠띠띠띠띠띠띠띠띠띠띠띠띠띠띠............
그렇게 전화는 끊기고.....
찬영이는 어제는 야배에서 패배와 대굴욕과 오늘은 인생의 쓴맛을 맛보았다
-찬영이의 하루 완결-
안녕하세요? 찬영이의 하루 작가 킴승훈입니다.
2편은 최종화답게 살짝 내용이 길었습니다
그동안 앞뒤도 안 맞고 내용도 부실하고 미천한 저의 글 봐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럼 더 나은 후속작으로 빠른 시일내에 돌아올테니 기대해주세요.
저의 후속작이 나올 때 까지 이 찬영이의 하루는 재탕을 하겠습니다
못보신 분들은 찾아보시기 까다로울테니..
저의 모든 글은 퍼가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