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어릴 적 읽었던 그림동화책의 평범한
비둘기처럼 보잘것없이 작은 것이다.
내가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는 것.
내 주변의 친구들, 또 나와 얽히고 섥힌 많은 사람들,
그 들과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인상쓰지 않고 웃으면서 즐겁게 살아가는 것.
그리고, 하루하루 잠들 때마다 침대에 누워서 그 날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웃음질 수 있는 잠깐의 여유로움 ..
'꿈처럼 커다란 행복'
'높다란 곳에 위치한 행복'
'너무나 멀리 있는 행복'
이러한 행복들 보다는
내 마음 속에 있는 행복, 손 닿으면 만져지는 가까이 있는 행복을
찾아낼 수 있는 현명한 삶을 살았으면 한다.
행복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찾아 헤메여야만 손에 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내 어제와 내일 그리고
또 지금 이시간 ..
늘 내 곁에 있는 소중한 것들과 함께하며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기쁨들을 인지 할 수 있다면
그 것이 바로 "행복"일 것이다.
파랑새는 있다.
분명히 있다.
하지만, 그 것은 저 먼 어딘가가 아닌
이미 내 안에 있다.
"스며오는 향기는 아련한 백매화향 ..."
ㅡㅡㅡ 히무라 劍心 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