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어둠의전설 생각이 더 간절해지는 것은,
내가 어둠의전설을 즐겼던 많은 시간들이
겨울에 몰려있어서 일까요..??
아니면 어둠의전설의 피크가 겨울이기 때문일까요..?
추운겨울날 입김 호~호~ 꽁꽁 언 손 따뜻하게 녹여가며
이불 뒤집어쓰고 컴퓨터 앞에 앉아 어둠의전설에 빠져드는 것.
모두에게 그립고, 또 행복한 시간들이겠죠..??
오늘이 크리스마스이브네요.
어둠의전설은 또 눈이 내리고, 어김없이 돌아오는 연중행사 성탄절이벤트.. ㅎㅎ
사람들은 많이 변해갔고, 또 변해갔지만,
우리들의 배경, 어둠의전설은 늘 그대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군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날이기도 하죠.
크리스마스.
뜬금없고 닭살돋는 멘트지만
오늘 어둠의전설과 어둠의전설을 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싶네요.
내 추억 속에 늘 고향같이 따스함으로 남아있는 이 곳.
그리고 같은 추억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어둠유저들.
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
스며오는 향기는 아련한 백매화향 ...
ㅡㅡㅡ 히무라 劍心 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