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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空] 벽
1569 2011.09.18. 00:19



 오늘은 조금 우울한 날.

 오늘은 약간 부정적인 날.

 내일은 조금 나아지겠지.


 수도없이 생각해봤지만

 아직은 넘을 수 없는 벽에

 망연자실.


 언젠가 허물어버릴

 그 얇디 얇은 벽을 생각하며

 지금 이순간을 위안한다.



 [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