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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세오승급야배분석 -비격- [레전드편2/2]
953 2012.01.10. 00:04

* 레전드 : 베르슈아, 내안의그녀, 수빈세상, 아기춘향, 마이은서(올지)
(이들을 우대하는 차원에서 따로 여기에 분석하는 것임. 절대적 실력과는 상관없다. 물론 레전드라
칭한 이유가 과거의 명성과 실력을 종합한 결과지만 지금의 절대적 평가기준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아기춘향(슬기)- 유리루엘, 쟘과 같은 격수도 했음

@특징 : 매우 빠른 디스펠, 매우 빠른 세팅(세팅 자체도 빠르거니와 세팅이 계속 들어옴)
센스있게 잘 피하는 무빙, 가끔의 프라보세팅. 아주 빠른 격수챙김. 비격으로서 가장 최상급.

@나의 사견 : 사실 아기춘향켈 자체로 하는 건 몇 번 못봤음. 예전에 내가 내안의그녀형과 이 사람을
세팅할때 이 사람이 "아 아기춘향 템 때문에 마방 낮아서 나르 너무 걸리네" 하던 소리가 기억난다.
이 사람은 어둠을 계속적으로는 안해도 '영동' 이나 기타의 어느정도 되는 직법켈을 빌려서 플레이하고
2:2를 즐겨하는 사람이다. 하쿠나라인쪽 인물들과도 2:2 하던데, 키리스니아(쭈누) 털어버린거 기억.
(그 때 당시만 하더라도, 쭈누가 하쿠나카페에서 "내 컨트롤은 석원님을 능가하지.."하던 시절이었다.)
이 사람은 내가 어둠 전대 현대를 불문하고 유일하게 나 말고 비격으로서 인정하는 1人이다. 나는
실제로 나랑 붙으면 거의 나가떨어지는 비격이 많고 세팅하다보면 '풋'소리 나는 상대가 다수였는데
슬기만큼은 그의 세팅이 나의 세팅과 팽팽히 충돌되며 잠시 긴장의 고삐를 놓치면 어김없이 들어오는
칼세팅과 센스에 조금 놀라곤 한다. 이 사람과도 2:2를 많이 했지만 비슷비슷하거나 내가 이기거나했다
모든 면이 훌륭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 내가 나 아닌 상대로서 놀랐던 것은 세팅력이
상당했다. 리베-나르 이어지는 게 상당히 정확했고 그 후로 나르를 계속 걸어서 디스펠에 꽤나
애먹었다. 격수랑 자기만 남아서 많은 적을 상대하며 도망가며 잘 사는 모습도 멋지고.
유리루엘이나 쟘 등의 도가/도전 의 경우에도 상당히 센스있게 킬을 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신기한 점은, 어둠을 자주 하지도 않는데 실력이 거의 항상 일정하다는 것에 있다.
아무튼 비격으로서 단연코 최상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안의그녀-

@특징 : 매우 빠른 디스펠, 매우 빠른 세팅, 격수 잘 챙김, 적절한 무빙

@나의 사견 : 나의 컨트롤이 있게한 사람 중 50%의 지분을 갖는 사람. 라파햄은 꿈의텐시와 함께
그의 제자였다. 나의 계속되는 세팅 + 밀어붙이는 식의 세팅과 무빙 동시에하기 스킬은 이 분의 것을
보고 배웠다. 실제로 나와 항상 서로를 세팅하면서 누가 더 빨리 디스펠 풀고 누가 한 번이라도 더
서로에게 나르나 저주를 빨리 거느냐의 플레이로 많이 놀았다. 전성기 시절의 내안의그녀는 프라보를
제외한 모든 세 저주(윗 줄에 올려놓을 수 있는)의 디스펠 속도가 0.1초에 가까웠다. 반짝! 이다.
물론 격수 챙기거나 할때의 속도와는 다르지만 그게 바로 손이라는 증거겠다. 초보시절 내가
내안햄 옆에 있으면서 관찰한 결과, 유독 적들은 내안의그녀만 보면 급흥분을 했으며 자보라고
깎아내리기 좋아했으며 어떻게라도 도발해서 말을 시키려는 것이 보였다. 지금의 라파햄에게 그러는
것과 거의 똑같았던 것 같다. 무빙도 쉴 세없이 했다. 내안의그녀와 라파엘로리, 그리고 꿈의텐시
이 더에이스의 세조합으로 주적이던 하쿠나와 마신의 비격,격수들은 힘없이 나가떨어졌다.
주적이 레스민(화롯), 키리스니아(쭈누) 윤명 등이었는데 실제로 많은 수준차이를 느꼈다.
그러나 약간 2:2에 있어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도 내안햄과 2:2했고 여러가지의 2:2 를
목격했지만 유독 2:2에서는 조금 약한 느낌이 들었다. 아무래도 2:2라는 게 심리적인 것도 있고
주로 좁은 배틀링에서 하다보니 공간적 제약이 곧 심리적 제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다.


-마이은서-

@특징 : 디스펠 빠르고, 눈치보는 세팅, 못 박고 서있는데 버티기를 잘해서 무빙을 안했다고 함

@나의 사견 : 안 봐서 몰ㅋ라ㅋ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