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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눈위에핀꽃
692 2012.02.15. 13:30

옛날부터 느끼고 있는거지만 이 여자는 게임 참 열심히해

정보에다가는 또 뭐라고 쓰고 댕기는지 원

그거 설마 두자 말하는거니?

추억은 니 가슴속에 뭍어두고 게임해 뭘 자꾸 그런식으로 표출 하려고해

한때 즐거웠던 추억은 과거일뿐 현실에 충실하라구 이 아줌마야

언제까지 길드성 및 연합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게임만 할 생각이야?

혼 길드 들어와서 오프 몇번 갔을때의 추억이 널 아직도 이렇게 게임하게끔 만드는 원동력이니?

3자가 봤을떈 공과사 구분 못하고 늪에 빠져서 허우적 대는 애정결핍 정.신.병.자 같아보여

혼 길마가 무슨 서울시장급 벼슬인것마냥 생각하는것도 웃기고말야

대부분이 느끼겠지만 혼 이라는 길드는 너떄문에 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냐

옛말에 지지배 하나 잘못들이면 집안이 망한다고 딱 그 꼴이지

물론 넌 아니라고 하겠지만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느끼고 있어

게임을 너무 진지하게 하는건 좋지않단다

널 좋게 평가하는 사람들은 정이 많다고 얘기할 수 있지만

내가 보기엔 향수병에 걸린 기러기아.빠.꼴이 딱 니 꼴이겠다

어둠이 전부는 아니잖아 길드성 하나 먹는다고

여태 살면서 아무것도 채워주지 못했던 가슴속이

가득 채워지는 희열감을 느끼는것도 아니고 말야

물론 넌 이 글을 보고 100프로 반박하겠지만(ex : 너나잘하세요)

다른사람 눈에 그렇게 보인다는 자체만으로 문제 있는거야 알아 쳐 듣겠니

게임하는 그 열정으로 자기 인생에 보탰으면 뭐라도 하나 했을텐데 말야

아무튼 안타까워서 글 하나 쓴다

게시판보니 썸싸이드도 잘못 됐지만 그 사람한테 나이값 하라는 시간에

너도 "나 자신은 나잇값 하고 있는건가.." 생각 한번 해보고

마지막으로 살이나 빼렴

혼 길드원이였던 1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