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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 오늘의일기(3.코마디움편)
562 2001.10.10. 00:00

처지가 비슷한 도가끼리 나와 둘이 사냥중이었다. 둘이 힘도가이기때문에 법사 없이도 꽤 꾸준히 잡을수가 있었다. 오손도손이야기를 하면서 즐겁게 사냥을 했다. 그러다가 우리편도가가 코마가 떳다. " 살려주떼요. " 눈치챘겠지만, 난 무척 착한 유저이기 때문에 바로 그분을 살려드렸다. 하지만 그분은 계속 외치고 있었다. " 살려주떼요. 살려주떼요. " 계속 살려주었지만 계속 외치는 그분. 그분은 온데 간데 없고, 녹옥반지와 코마디움만이 그분의 빈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지나가던 앵벌이가 만들어낸, 화면에 뜨는 pick up녹옥반지. 죽는게 곧 사는것이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한 것이 잘못이려나.... 나무아비타불 관세음보살 [@]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