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아무 기반없이 빚만 청산하고 내려 온 나는
담배 술값 아껴가며 모은 천만원으로 작은 보금자리를 얻었고
현재는 녹산공단에 작은 기업에 용접사로 일하고 있다
지금은 신용등급이 4등급에 , 나는 매달 큰 적금 ( 나의 기준 ) 을 들고 있으며
평범한 사람 누구나 하는 연금 , 생명보험 , 상해보험 , 작은 돈으로 주식까지
할 만큼 생활이 여유로와 지게 되었다.
나는 모든걸 포기하고 게임을 통해 내 자신을 망칠떄도 있었고
( 매일 아침 눈 뜨면 게임 - 술 - 잠 의 반복 )
부모따윈 내 인생에 필요없으며 이러다가 죽으면 그만 이라는 생각을 내 젊은날의 반이나
할 때도 있었다.
다시 말하지만 이 글은 지금 현재 읽고 있는 당신의 화이팅을 위한 글이며
당신이 나와같은 힘든일이 없다면 당장 캔슬을 하길 ..
하지만 당신이 지금 게임이 너무 즐거운 나머지
당신 옆에 있는 모든 것들을 2순위로 놓아두고 있다면
나는 말해주고싶다.
당신은 아직 젊고 당신의 젊음이 밑천이 되어 믿고 기다리는 부모 , 와이프 ( 혹은 여자친구 )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강하게 인지하길 바란다.
단!!! 이 글이 당신에게 그저 잡필이라고 생각된다면 ..
조용한 날의 오전에 소주 한병을 놓고 다시 보길 진심으로 바란다.
- 우리에겐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것 같은 아버지가 있었고
그 아버지는 ( 당신이 멘토로 삼았던 그 누구 ) 지금 당신을 필요로 한다.
사람답게 사는것 조금 나를 내려놓는것 공부를 하는 당신이던지
땀흘리는 당신이던지 , 항상 축복만 가득하길 너무 진심으로 바란다.
p s - 아직 우리가 살아온 날은 너무 짧고 지금, 포기하기엔 너무 이르다
조금 나를 내려놓고 더럽고 치사한 사회에 뛰어들자 분명 행복은 찾아온다.
화이팅이다.
- 이글을 보진 않겠지만 항상 고마운 하정희 사랑합니다 많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