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생들의 대자보 제목으로 많이 쓰이는 말이죠, 사회 문제에 무관심했던
아니 무관심해질 수 밖에 없는 우리 시대의 젊은이들이 조금씩 목소리를 내고 있고,
거기에 동의 하고 동조한 많은 젊은이도 있고, 반대하며 대자보를 찢는 행위를 하는 젊은이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얼마전 썰전에서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이철희 소장이 지금 시대의 젊은이들이 사회나 정치문제에
관해서 무관심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한 경쟁시대에 살고 있는 현 시대의 학생들의 상황'
때문이라고 지적하였죠.
학원에.. 과외에.. 남들보다 뒤쳐지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는 학생들은 마음껏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상황에 혹여 신변에 불이익이 생길까봐 데모같은것도 쉽사리 하지 못하는게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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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리 부모님들 어른들 세대는, 아니 80년 초반 세대까지만해도 집에서 컴퓨터를 하는 시간보다
밖에서 뛰어노는 시간이 더 많았던 그런 세대였는데.
가끔, 컴퓨터와 여러가지 IT 기술들이 좀 천천히 발전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기술이 발달해서 사람이 하던 일을 기계가 하나둘씩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 세상에서
취업난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들을 보며 좀 더 먼 미래에는 과연 취업난문제가 해결 될 수 있을지
덧없는 고민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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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약 1년 반만에 이렇게 시인의 마을에 글을 써봅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어둠의전설은 예상대로 달라진건 거의 없고,
저를 알아봐주시는 몇몇 분들이 반겨주셔서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예전만큼 자주 못하지만, 간간히 들리며 글도 써보도록 해야겠어요.
곧 있으면 크리스마스네요..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둘중에 어떤 날이 더 의미가 있는 날일까요?
저에겐 크리스마스보다는 크리스마스 이브 날의 추억을 지울 수 없어서,
25일 보다 24일엔 뭔가 더 뜻깊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드네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게시판은 제목이 퇴색되어가는 느낌이 있지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의 크리스마스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空] by.푸른하늘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