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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드록바 그가 끌린다..
237 2012.02.26. 22:35

나..가끔은..

사바나 초원지대에서...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로..

드록바 그의 두툼한 입술사이에..

내 앙증맞은 핫바를 우겨넣는 꿈을 꾸곤한다..


아...그 너무 섹시하다..

그의 동물적인 슛감각 하나하나에..

내 말초신경은 극을 달리고..

그가 당당하게 섹시한 세레머니를 펼칠때면..

내 낫소볼 두쪽도 환호한다..


나 그와 만나면 정말 하고 싶은것들이 너무 많다..

서로의 츄러스에 계피가루를 묻혀..

서로의 입에 다정스레 물려주고 싶기도 하고..

서로의 헐렁한 축구공 두쪽에 바람을 넣어..

밤새도록 크로스를 날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