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시인으로 새롭게 선발된 이소월입니다.
우선, 저를 선발해주신 운영진분들과 어둠의전설 모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첫걸음을 어떻게 내디뎌야할지 모르겠는데요.
이벤트에 참가하면서 고민해본 몇가지 생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집필에 앞서 어떤 장르로 글을 쓸 것인가에 대하여 세가지로 분류하였는데요.
1. 어둠의전설 관련 에피소드
2. 어둠의전설 단편/장편소설
3. 일상이야기
위와 같은 항목들을 기본 토대로 잡고 글을 써내려가보고자 합니다.
어둠의전설 단편/장편소설은 말 그대로 게임의 세계관을 가져와 쓴 소설이 될 것이고요.
일상이야기는 지내면서 재미있었던 이야기를 풀어나가,
여러분들께 작은 웃음이라도 드리고 싶은 취지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둠의전설 관련 에피소드인데요.
이 부분에서는 저의 주관만이 담긴 글보다는,
다른 유저분들의 스토리를 많이 활용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플레이하면서 있었던 크고 작은 이야기들을 저에게 편지 등으로 보내주신다면,
제가 약간의 각색을 거쳐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굳이 에피소드 컨텐츠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소설이나 일상 이야기에서도 좋은 아이디어나 사례가 있다면 언제든지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분명 많은 책임감이 따르는 자리고, 명예로운 자리지만 이 자리를 저의 색깔만으로
가득 채우기보다는 유저분들과 소통하여 다양한 색깔로 칠해나가고 싶습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앞으로 좋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며,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 이소월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