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내 정식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컨텐츠.
그리고 그중에 하나,
어둠의전설을 오랫동안 플레이한 유저라면
혹은 아주 어렸을 때 어둠의전설을 즐겼던 유저라면
한번씩은 생각나고 그리워지는 그것.
그 이름하여 용자의공원 미팅.
' 이 사람이 정말로 여자일까 '
' 이 사람은 정말로 남자가 맞는걸까 '
서로의 얼굴도 모르는 채
그저 남자와 여자라는 것 하나만으로 설레임을 불러 일으켰던,
풀어나갈 이 이야기는
실제 있었던 실화일지도 아니면 그저 양념을 잔뜩친 가상의 이야기일수도,
혹은 지금 글을 쓰고 있는 나의 이야기일지도
아니라면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의 썰일지도.
그 당시에는 듣기만 해도 설렜던 최애 컨텐츠.
' 용자의 공원에서 있었던 일 '
연재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