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여러분
안녕하세요.
시인 이소월입니다.
한동안 찾아뵙지 못해서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고자 합니다.
핑계와 변명이 되겠지만,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인 1월~2월 즈음 직장 관련 일로 해외에 있었어요.
물론 코로나가 심각해져서 3월경 한국으로 귀국했지만,
그 이후로도 한동안 일이 바빠서 접속이 뜸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지로 연재에 대해서 응원해 주시고 문의를 주셔서,
감사했고 너무나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이제는 조금 여유가 생겨, 맺지 못했던 작품들에 대한 연재를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많이 부족하겠지만 계속해서 지켜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입니다.
여러분들은 즐겁게 보내고 계시나요?
코로나가 만연한 가운데,
간소하게 지내시는 분들과 먼 거리를 이동해서 친척들과 함께 보내시는 분들,
모두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편안한 휴식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술은 조금만 드시고요.
또 너무 많이 드셔서 불룩 나온 배,
운동도 적당히 하셔서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