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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사랑하기 때문에
111 2001.10.24. 00:00

왜 그렇게 말들 하잖니 눈꼴시렵게 사랑하다가도 이별할때 치사해지는게 사람이라고 그런게 사랑이라고. 헌데 그게 말이지. 결코 나쁘다고 흉볼수도 또 누굴 탓할수만도 없는것 같아 얼마나 화가나고 원망스러웠으면 그랬겠니 돌아선 사람. 아직 사랑하기때문에... 남겨진 사람. 너무 비참해서.. 언젠가 사랑을 담아 주었던것들이 너무 가엾어서 그래서 ..돌려받으려는거야 마음이 떠난 네 앞에서 나를 기억하는 사물이 내팽겨쳐질까 두려워 초라한 모습으로 남을까 걱정돼 그래서 돌려받으려는거야 헤어진순간까지 사랑하기때문에.. 아직 많이 사랑하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