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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실화[고백편후기 2탄] 데빌정우 편
793 2012.05.05. 23:59

글을 읽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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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이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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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월 23일 처음 시편에 글을 쓴후 2탄을 쓰지 않았다.

많은 분들이 이글의 후기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심심치 않게 있다.

지금부터 공개 하도록 하겠다.

처음 고백할때 인터넷을 이곳 저곳 검색하였다.

"고백하는방법"....

여러가지 방법이 나왔으나 마땅한방법이 없어...

그냥 단순하게 문자로 고백을 하였다.

나: 친구말고 연인했으면 좋겟는데..

여: ... 연인사이는 좀 생각해보구 일딴 친구로 지내자.

그렇다 이부분에서 처음 고백했을땐 나를 받아주지않았다.

그날밤 나는 친구들이랑 술을 한잔 마셨다.

술을 먹으니 왜 그런고백을 했지... 이런생각이든다.

그날 집에 돌아와서는 잠이 오지않았다...

왠지모르게 슬펐었다.

지금 생각하니 문자 고백은 남자가 생각해도 그렇게 좋지 않는 고백이라는 생각이 든다.

몇일후..

나는 다시 그녀에게 카톡을 했지..

뻔한스토리..

뻔한 질문...

뻔한 답변...

그러다가 나는 용기를 내보았다.

주말에 시간있어?

여:음 뭐 한가해 ㅎㅎ

나:그러면 영화한편보자..

여:그러자.. ㅎ 오랜만에 만나겠네.

왠지 모르게 그녀도 설래고 있었던거 같았다.

나는 이번엔 그녀를 놓치지 않으리라.. 다짐했었고

준비를 하였다.

평소 나는 연락안하던 여자애들에게

여자애들이 좋아하는 선물 이나 옷차람 등을 물어봤고

조그마한 선물도 준비했다.

나는 평소와는 다르게 준비하고 그녀를 만나로 갔다.

영화 한편을 보았다.

오늘따라 그녀가 다르게 보인다.

영화를 한편보고나니 7시가 좀 지났었다.

시간을때우기위해 근처 카페를 찾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뭐 ... 평소 카톡과 다름없었다..

카페를 나온후

나는 그녀에게 이런말을 하였다.

"내일 일요일이니 그냥 간단하게 술한잔해 "

그녀가 승낙했다.

술 가게에 도착했다.

약간 자유로우면서도 , 칸막이가 있어

옆방과 우리방은 단절된곳이였다.

우린 칸막이가 쳐진 칸안에

단둘이 있었다.

그녀가 술이 약하다..

예전같았으면 술 왕창 먹인후,

모텔로 갔겠지만.,..

그런생각은 전혀 들지도 않았고,

오늘 내진심을 담아보자...

이생각 뿐이였다.

사와(과실주?)를 시키고

안주로는 해물누룽지탕,바베큐?? 잘기억이 나지않는다.

시간이 좀지나고 보니 어느덧 11시였다.

나는 그녀에게 조그마한 선물과 동시에, 처음 무릎을 꿇어보았다.

그여자애는 눈물이 조금 맺혀있었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였다.

그리고 그다음날 우리는 만나서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연인이기 전에는 사랑해, 손잡기 등등.. 그런걸 할수없었으나

"연인"이라는 사이에선 그게 너무 자유롭다....

물론 만나면서 싸우기도 했었다.

그러나 내가 늘 먼저 사과를 했고,

그녀도 쉽게 화를 풀었다.

사귀고 난후

1주일인가 지났었을때

나는 그녀에게 우리집 놀러와 ㅎㅎ

라는 카톡을 날렸었다.

그녀도 거리낌없이 우리집 놀러왔었다.

우리집에 온후, 나는 하고있던 게임을 끄고

그녀가 배고프다해서 내가 유일하게 자신있는 요리.

"김치볶음밥"을 해줬다.

맛있게 먹어주니 정말 고마웠다.

그리고 집 근처를 산책하고 난후

노래방을 들렸다.

신나게 놀고 나오니 어느덧 밤이였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 헤어지기 싫었다.

그녀에게 오늘 밤 자고갈래? 라고 말을했었다.

그녀도 조금 고민하다가 "알겠다"라고 답변을 했고,

그날밤 우리는 관계를 가졌다.

그후 수차례 관계를 가졌고,

그러고 몇일뒤 나는 그녀에 집에가 인사를 드렸고,

그녀부모님도 나를 싫어하진 않았다.. 오히려 그녀와

더 가까워진듯하다.

이때까진 분위기가 훈훈하다..

그러나 사건은 이제부터다..

그녀의 집과 우리집 거리는 걸어서10분정도 걸이이고,

우리집과 그녀의 집사이에 gs편의점 과 건너편엔 모텔이 있었다.

몇일전 그녀의 어머니가 우리를 보았다.

그당시 오후10시경 우리는 손잡고 모텔에 들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다음날 그녀의어머니는 나를 따로 불렀다,

말없이 뺨한대를 쳤었다..

뺨이 부어오른다.... 그녀의어머니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우리가 결혼을 목적으로 사귀고 있었다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았기때문이다.

딸 가진 부모님의 심정을 순간 나는 이해할수 있었다.

정말 미안했다.. 순간 그녀의어머니앞에서 눈물이 조금 흘렀다.

그리고 오늘 5월 5일 날 데이트 도중..

나와 그녀의 폰에 문자가 한통이 왔었다.

그녀의 어머니 에게서...

"둘이 사랑하는건 좋은데,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였으면한다."

이말.. 지금생각해보니 정말 멋진말인거같다.

마지막으로 그녀의 어머니에게 하고싶은 말이있다.

어머니 고맙습니다.. 이렇게 이쁜딸 낳아주셔서.. 서로에게 도움되는 사랑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