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하루를 보내고, 집에 들어오면서 편의점이 눈에 보였다.
순간 갈등 -_- 저녁 일찍먹어서 조금 배고픈데
삼각김밥이라도 한개 사가자 vs 그냥집에가서 자야지 뭘 먹냐
짧은시간에 꽤나 깊은 고민을 했지만
난 편의점으로 들어섰고..
치킨마요,양념돈까스 삼각김밥과 밀키스를 하나 사니 2400원돈이 나왔다
계산을 하고 집에가서 맛있게 먹어야징 ㅎㅎ
하고 집에오니
입맛도 별로없고 내가 이걸 왜샀나 싶음^^*
ㅎ ㅏ
그렇게 먹고싶더니
막상 사니 이렇게 별거 아닌데. 참 부질없구나ㅋ
근데 살다보면 이런게 한두가지가 아닌것같음
절실하게 원했거나
한번쯤 해보고싶었던것들
막상 이루고 나면 기쁨도 잠시,
허무한 감정을 지울수가 없음.. 부질없다는 생각도 들고
이제곧 떠나니 해탈이라도 했나 -_-; 어쨌든.
요즘들어 그런생각을 굉장히 많이함.
그렇게 먹고싶어서 사놓고 집들어오는 잠시
그 5분 사이에 변하는 사람마음
그냥 그릏다..
ㅠㅠ
이렇게 혼자 마음바뀌는건 그렇다 치고,
다른사람을 대할때
그사람에 대한 내 감정도 이렇게 갑자기 변해버리면
그땐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단지 내 감정에 충실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인간관계를 생각해서라도 늘 그래왔듯 그렇게 행동해야하는건지. 알수가없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