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어둠운영자의 방관에 의해 벌어진 사태야.
어둠 소수 유저들이 버그를 통해 이득을 봤어도,
즉각적인 운영자들의 대처가 있었더라면 이렇게 크지 않지.
이것은 전적으로 넥슨 책임이야.
간혹 뭘 모르는 친구들이 이런 소리를 하네?
넥슨에서 하라는 대로 따를 수 밖에 없는 유저일 뿐이라고.
넥슨이 빽섭하면 빽섭하고, 그냥 넘어가면 넘어가고, 수동적인 자세밖에 못취한다고.
생각을 해라.
넥슨이 게임을 만들어 놨다고 해서 이 게임은 그들의 전유물이 아니야.
MBC 사장이 있어. 그럼 MBC 사장 맘대로 방송을 보낼 수 있는데,
왜 노조들이 들고 일어나고, 어떤 권한으로 사장 내쫒을 수 있겠어?
사장 밑에서 일하는 하수들일 뿐인데.
다시 돌아와, 어둠 얘기를 하자면, 유저들이 뭉쳐서 힘을 내야 된단거다.
유저들 간에도 물론 의견 차가 심해, 단합이 안될지언정
우리가 합쳐야 더 극한의 상황을 막을 수 있다.
좀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라. 말을 해도 알아듣지도 못하는 운영자인데,
그렇게 운영자 지들이 알아서 하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으면 뭐가 되겠어?
그리고 또 하나.
넥슨은 기업이니 목적은 이윤추구에 있을 것이다.
20세기에 배운 경제교과서에 나온 정의는 갖다 버려.
안철수 서울대학원장의 말로, 기업의 목적은 사회적 혜택을 위해서야.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기업의 목적이라고 보는 거지.
아직도 천 명의 유저가 어둠의전설을 즐기고 있어.
너희들이 져버리지 않는 이상, 망하지 않아.
그리고, 버그 악용하지 말자. 다 같이 힘을 내서 어둠을 살려야지 이렇게 내분이 일어나
어떻게 어둠을 살리겠어.
제발, 어둠의전설 살리자.
어릴 때 우리가 즐겨 했던, 그 소소하고 따뜻한 추억들,
더럽히지말자.
-blacks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