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 세오 49년... 수호와마족이 전쟁으로 바쁘던때...
나의 직업은 법도였다... 이당시 회심도 텔깃도 이아의구원도 리턴도 심지어 커스프람도 없던시절이였다...
이렇게 열악한 조건속에서 나는 몇안되는 법도순위 랭커였다... 크리스1위와 프리저주3위가 밀기로 일찌감찌 고서열에 랭크
되어있었으며... 그당시 법도 서열 2위는 배일에 싸여져만 있었다... 그때는 비활성 매크로도 없고 딜레이도 길었던 상황...
fps같이 빠른 순줌과끌어치기샷같은 컨트롤도... 스타크래프트같이 빛의속도의 컨트롤같은것도 없지만 나에겐 무한하이드
속에 기습+저주 그리고 몹들에 대한 시야 이해도 기습이 더 잘박히는 방법등을 알고있었다... 그당시 적룡굴 몹에 어떤 템들이
나오는지는 대충 알고있었기때문에... 전격 템작을 위해 나는 레드 템정리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템작업을 하기있어 그날에 정해 논층에서만 활동한다 보통 2~3개정도의 층만 접수하고 함정찾기로 함정된 지점에 리콜을
버리면서 시작한다... 이날은 레드 13~15층 작업을 하는 날이였다... 카벙클 꼬리같은 쓰레기템과 포보스 글러브만 심심치
않게 나오던 찰나 레드 맵에 대해 의문점이 들고있었다... 브론과 블루층과는 다른 맵구도이다... 무슨 상황일까...
그렇게 의문점을 갖던 나에게 세퍼트같은 다크틸이 순간 하이드가 풀린나에게 나르콜리+마공으로 뮤레칸으로 보내버렸는데...
이때 나의 위치는 13층 5시 방향 순간 나는 벽속에서... 버프문장같은걸 보게 된다... 일단 후득템도 먹어야하고...
대충 로빛과 베가만 챙기고 다시 출발하기로했고 도착했을때 내가 봤던 버프문장은 그대로있었다... 나는 그때
혹시 이곳이 레드 고층으로 가는 지름길같다는 촉이 미친듯이 왔고 하이드를 한채... 하염없이 서있었다...
1분남짓을 안넘기고 빨려가는순간....
씨X ...................................................
블루 13층으로 빨려버리는게 아닌가....
이런 씨X 레드 한번 올라갈려면 개*고생인데........................
이날 그래서 나는 분노를 머금고 블루 13층에서 템작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이날 나는 또다른 대박사건을 경험하게 된다...
안크본드라곤은 잡기 힘들어서 프람베르크라는 고가템은 포기해야 했기때문에(이당시 3인 골잡사람들이 주로먹던템)
포보스와 데스나이트 본드라곤만 사냥하기로 시작하고 첫사냥개시를 했다...
첫번쨰 몬스터는 포보스였다
아주 징그럽게 생기고 이런 펫하나 가지고 있다 상상했다가 다시 욕짓거리가 나왔다....
씨X 징그럽게 못생겼네....
빨리 뒤X라....
저주....
나르.....
기습.....
콘푸....
나르....
기습.....
후에 나는... 환호서을 지를수밖에 없었다.... 프람베르크가 떠버린것.....
이당시 프람베르크는 3천 정도 하는 고가템이였고 이날은 돈을 벌기보단.... 그냥 새로운 템작업에 대한 꿈이 있었으니...
그리고 나는 후회없이 바로 콜을탔다...
ps 그뒤 나는 아는 지인들에게 자랑을 했지만 지인들은 포보스가 프람을 주는 정보는 당연시 알고 있었고... 레드에서 블루로
빨리는 길을 안뒤로 블루에서 레드로 가보려 했지만 가지지는 않았다...(그짓을 위해 블루에서도 뮤레칸을 서너번 다녀온다...)
또한 레드템작업은 멈추게되고.... 솔템작업의 성지.... 데스나이트방패 층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