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산에서 개장사라도 할건지 적돼지는 10분이 지나도 들어오지 않았다...
그사이 번뜩였던 정신은 다시 호롱호롱해지고 조류도 수상한 레이저를 10분간 쏴도 반응이 없는
내 닭똥집을 간간히
확인하며 첫마디를 꺼냈다...
조류: 이불 줄게 그냥 자~ 얘들 어디간거야 전화좀 해봐야겠다...
그렇게 전화하러 나갔다가 1분뒤에 조류가 다시 와서 말을꺼내었다..
조류: 있잔아... 나 할말있어....
나: 말해여 뭐여
조류: 너한테 미안한데... 오늘은 날이 아닌거같아...
나:뭐지? 뭔날여....
조류: 나 생리해....
나:?????????????????????????????????????????????????????(씨X? 뭐지이건?)
그순간 조류년이 껍데기 털갈이를 하며 수줍듯이 얘기하는데 호동이형 전매특허 압다뤼 뒤집기로
자빠트리고 라모스가 쏘아올린공을 조류대가리로 바꿔서 하늘위로 쏘아버리고 싶었지만...
소주2병에 내몸은 파김치가 되어있었다...
나: 뭐여 씨X 뭐라는거야 진짜 --;;
조류: 철구 화났니 ㅠㅠ? 그래도 참았으면해 오늘은 생리중이라 누나가... 그냥 옆에서 손꼭잡고
있어줄게~
조류가 갑자기 색종이를 색깔별로 마빡에 붙힌듯 색기넘치는 표정으로 옆에 붙어버리는것이
아닌가...
그리고 자연스럽게 수상한레이저가 더이상 내몸을 선텐시키는게아니라 그냥 치킨교태로 박명수의
교촌치킨
저리가라할 cf컷을 보여주며 신음소리와 내몸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수상한 레이저가 이제 수상한 기어로 변하는 순간 조류X이 장난스럽게 1단 2단 조종하듯 희롱하면서
가슴쪽에는 씨X 등인지 앞인지 구분안되는 껍데기로 내몸을 자극하기 시작헀다 ....
나: (가까스로) 누나 나좀 씼고올게~
조류: (웃으면서) 아그럼 내가 먼저!
조류가 역사속에서 언제 튀어 나왓을진 모르겠지만 저렇게 당차고 활짝 웃는 모습에 나는 조류x이
다시 나오는 순간 뒤질수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 웃통은깠는지 서있는 조류몸뚱아리는
진짜 압정두개 박아논 미라였을뿐 생전 태어나서 그렇게 간디몸은 처음보게되는 순간이였다...
나: 누나 나는 술좀 더마실래여 술좀떙기네...
조류: 그만먹지 뭘먹어 약해빠져서는~
나: 아빨리 씻으러나가여
나는 재빨리 하나님 부처님 테레사 수녀님 저에게 지혜를 주십시요 하고 간절히 원했고
순간 동정심가득한 멸치가 떠올랐다 조류X 폰을 ** 멸치에게 연락하면 이 미션에서 나는
살아남을수있을것이다...
조류X 폰을 빨리 찾아내어 전화를 걸었다...
따르르릉...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씨X 왜케 안받는거야 뭐하는거야 씨x 설마 적돼지가 멸치를... 셋팅샷 당한건가 ㅠㅠ
아안...안되.. 멸치야 받어..
따르르릉....
따르ㅡ르르르...르를...르릉...
..
.
.
.
.
..
.
.
..
.
.
..
멸치: 어..어어. 누나왜?
(익숙한 요를레이송이 전화편으로 들려온다... 아주 작게....)
나:뚝.
씨~~~~~~~~~~~~~~~~~~~~~~~~~~~~~~~~~~~~~~~~~~~~~~~~~~~ xkqf
이 씨 X
개 호러 씨X 멸X 세X.... 세상이 아무리 힘들어도 이 난지도쓰레기장에서 살기 힘들어도....
아무리 그래도.....
알프스산은 아니지 씨X
이 개 호로잡숑키갯빠이터 요가파이어 피시방에서 문상뽀려가는 **보다 못한 셋z야....
아....
모든게 끝났다...
나의 마지막 탈출기는 이로서...
그룹탈퇴가 되었음을... 선고 받았다....
8편에 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