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 마음에 잘해주지마요.
애처로운 마음에 잘해주지마요.
불쌍한 마음에 잘해주지마요.
옛정에 나를 챙겨주지마세요.
그럴수록 저는 더욱 더 비참해져 갑니다.
탈을 쓴듯한 얼굴로
감춰진 거짓된 관심보다는
지금 내 귓속으로 흘러 들어오는
한줄의 가사가 더 위로가 된답니다.
현재의 그사람에게는
내게 줬던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을 주시고,
그리고 나보다는 더 크지 않을 상처만 주세요.
나와 당신은
그냥그저그런 사이잖아요.
나는 당신에게
그냥그저그런 사람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