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함을 비운 효효에게.. 다시 7통의 편지가 왔습니다.. 사랑했지만.... 미안합니다.. "^^ 저 정말정말 미안합니다........ 내가 아끼는 사람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어둠에서 현실로 이끌어 냈지만.. 어쩌면 효효를 아끼는 사람들도.. 아직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이 효효의 마지막 접속... 어느날 아이피도 없는 게임방에 갔는데.. 누군가 만들어놓은 어둠 아이콘을 보며.. 그걸 클릭하지 않을 자신도 없지만.. 혹시라도 효효의 편지함이.. 아래에서 조그맣게 깜빡거리기라도 한다면.. 저는 그때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것 같습니다.. 사랑했지만... 사랑하면 그냥 옆에 있어주면 되지 않느냐고.. 그렇게 소리없이 울고있는 제 자신을 바라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