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7시 목포 로타리 선착장 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깜빡 졸다 30분 정도 늦었다.
장군복을 입고 장미 그림이 그려진 칼을 차고있는 남자가 내가 용진이야.ㅎㅎ
군바리도 아닌 무슨 장군님이 갑자기 말을걸어 어색했다.
나는 순간 내눈을 의심했지만, 더 믿을수없었던건 그옆에 있는 여성분이었다.
온몸을 녹색으로 칠하고 나온 그분은 자신이 강초록이라고 말하셧다.
그때 갑자기 내뒤에서 이상한 인기척이 느껴지더니 썬그라스를 낀 남자분이
이!형!환!위 차단입니다 ㅎㅎ 하면서 나타나는게 아닌가?
이미 이곳은 정상이 아니었다. 일단 우리는 약속대로, 목포에서 러시아로 가는 페리호에 몸을 실었다.
이때 내가 미리 예약해놓앗던 새우잡이 미니 보트 한대가 우리 배를 향해 다가오고있었다.
장군복을 입은 용진이가 " 이놈~ 당장 멈추지 못할까" 라고 외치며 배를 새웠다.
그 새우잡이 배에선 건이가 내리는게 아닌가? 2부에 계속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