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에 동네에 피시방이 처음으로 생기고 친구놈들이랑 스타하러 갔을 때,
이 게임을 처음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4년이 흘렀네요. 그때와 비교하면
많이 변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직 시인분들이 꾸준히 글을 올리시는 게
신기하고 멋지고 감사하네요.
당시엔 카론님을 비롯해서 아이디는 기억 안나지만 다른 시인분들 글을 읽으
면서 글을 잘쓰고 싶다 생각만 했었는데, 이제는 제가 글을 읽고 쓰는 사람이
된게 새삼 신기할따름입니다(직업은 아니지만요 ㅎㅎ). 아마도 제가 생각하기엔
타 게임과 구별되는 어둠만의 특징이 있다면 이 시인의 존재가 아닌가 싶어요.
오랜만에 어둠에 접속해서 시인들게 쓰는 편지 게시판을 와보니 편지랑 관련
없는 글들도 많네요! ㅠㅠ 저는 시인은 아니지만 앞으로 종종 글을 올리도록
해보겠습니다. 나이들어서 주책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