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흔한 말이 있다..
매일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들로서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볼 여유가 없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의 변화에 대해 크게 실감하지는 못한다..
그 변화가.. 좋은쪽이던 나쁜쪽이던.. 때로는 우리의 모습을 직시하지 못하고.. 심지어
어떤이들은 망각한체로.. 그렇게 하루하루를 제 나름대로들.. 살아가고 있다.
세상은 불공평하다라는 말.. 모든 사람의 출발선은 다 다르다는 것..
어느이는 부유한 환경에서 어느이는 그렇지 못한 환경에서..
어느이는 출중한 외모로서 어느이는 그렇지 못한 외모로서..
다들 제각기 인생이라는 긴 여행을 출발선이 다른체로 시작들을 한다..
사실 어릴 때 차이는 있겠지만.. 어린 나이에 즐길 수 잇는 것은 사실 극히 제한적이다..
어쩌면 그것은 이미 시작부터 다른 출발선에 대하여 잠시나마라도 그 차이를 잊은체 길을 걸을 수
있는 시간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점차 성장하면서.. 인생이라는 길을 걷지만 제각기 방향이 다른 길을 걷게 된다.
그것은 자신의 의지와도 연관될 수 있으며, 그 외에 것들의 작용에 의해서 피차 어쩔 수 없는
결과물이라고도 보여질 수도 있다..
그런데 참 재미있게도.. 다 제각기 다른 출발선이지만..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은 있는 것 같다..
나의 모습.. 과연 지금 우리 자신들은 얼마나 자신의 모습을 진실되게 인지하고 있을까..?
어느이들은.. 비교적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큰 근심없이 살아가는 하루하루..
어느이들은.. 하루하루가 불안정하며.. 한치 앞도 못보는 내일을 맞이하는..현실
그 속에서 인간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고 그 선택 속에서 개인의 삶의 방향이 결정된다..
그 결과물로서.. 우리는 우리의 내적 외적 모습들이 끊임없이.. 바뀌고 있는 것을 거듭하며
한 개인의 모습이 나타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그냥 그 선택의 순간에서 선택을 할 뿐..
그것에 돌아보..지는 않는 것 같다.. 늘 결과물 속에서... 후회는 할지언정 말이다..
다시 말해.. 어느날 갑자기 문득 눈을 떠보니... 주위에서... 혹은 우연히.. 나의 모습이
느껴지면서 내 자신의 모습을 인지한다..
어떤이들은.. 성취감을.. 어떤이는 패배감과.. 절망, 좌절을 참 제각기 다양한 감정이
교차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왜 늘 인생에서 후회만 가득한 걸까..?
사실 인간이라는 존재가 완벽치 못한 것에서부터 그 답은 출발할 것이다..
그 어느 누구도.. 인생에 있어서의 오점은 제각기 있을 것이고..
자신의 선택과 결정에.. 후회는 뒤따를 것이다..
다시말해, 그것은 어쩌면 인생의 일부분이고 피할 수 없는 선택의 결과물이다.
하지만 중요한건 인생을 살면서 결과물인 내가 느끼는 "나의 모습"은 아마도
이 세상에서 내 행복을 결정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척도일 것이다.
아무리 다른이들이.. 나를 치겨세워주고.. 나를 비방하여도
아무리 내 자신이 좋은 말로 자신을 포장하려하여도..
본인 자신이 느끼고 인지하고 있는 "나의 모습"은 아마도 한 개인의 인생에 있어서
그 어느 누가 판단해주고 평가하는 것보다 더 현실적일 것이며
그에 따른 성취감과.. 절망감은 극에 달할 것이다.
그런 말이 있는 것 같다.
대인배는 남에게 너그럽고, 자기 자신에게 엄하다
소인배는 자신에게 너그럽고, 남에게 엄중한 잣대를 들이된다.
살면서 아마도 남의 비판을 안하면서 산 사람은 없을 것이다..
허나, 살면서 자기 자신에게 남을 비판할 떄처럼 냉정한 잣대를 들이대며 살고 있는 가 또한
생각 해볼 필요가 있다. 그것이 작은 것에서부터 큰 거 까지..
우리의 인생을 이루고 있는 요소요소들 일 것 이다..
필자는 가끔씩 본인이 살아오면서.. 선택했던 것들과 그것에 대한 결과를 글로 남긴다.
그 때 만큼은 설령 내가 돌아보고 싶지 않은 후회스럽고.. 숨기고 싶은 과거조차도..
냉정하게 써내려간다. 그것은 부끄럽지만.. 나 자신에게만큼은 내가 과연 "누구인가"
내가 무엇을 해오며 살아왔고, 무엇을 이루며 살아왔는 가를 단편적으로 나타내주는..
것이 아닐 수 없다... 모든 사람들은 제각기 타인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 자기 나름대로의
자신의 좋은 부분만을 들여내보이려한다. 자신의 오점들을 쉽게 남에게 꺼내는 사람들은
흔치 않을 것이다.
글을 쓰면서.. 참 숨기고 싶은 과거들을 쓴 뒤 다시 읽을 때면..
정말 내 인생에서 후회되고 지우고 싶은 오점들이 더럿있다..
내가 왜 그랬을까...? 내가 왜 그 때 그러지 못하였을까..?
사실 쓰고나면... 남이 나를 인지하고 있는 모습보다도.. 더 냉혹하고.. 가혹하게 느껴진다..
왜냐하면... 나 자신이 있는 그대로... 나의 걸어온 그 길들을 허심탄회하게 나 자신에게
고백한 것이기 때문이다.
삶을 살면서.. 남의 시선을 의식하여 내 자신의 모습을 타인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이려하는 노력은
아마도 좋은 인상을 주고 싶은 인간의 본능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다 있을 법한 일이다..
부모와 자식간... 학생과 선생간.. 친구와 친구사이에.. 사원과 상사사이에.. 연인과 연인사이에..
사실 이 모든 것들이 어느정도는 받아들여지고.. 마치 내 자신이 정말 알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숨긴체로 어느정도는 통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에 지남에 따라.. 그 모든 것들이 남까지 인지할 수 있는 " 나의 모습" 에서
분명히 어느시점에서는 드러나기 마련이다..
아무리 숨기려해도... 아무리 포장을 하려해도..
시간은... 매섭게도 그 모습을 드러나게 만든다...
이 세상에서 시간속에서.. 진실을 가릴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 시점이 다를 뿐이지....
내가 진실되게 느끼는 " 나의 모습" 이야 말로.... 내 인생의 현 주소이며... 미래의 결과물로..
이어지는 거짓없는 내 인생의 척도이기 때문이다.....
내 자신의 관대함으로서.. 남을 현혹시키고.. 나 자신을 망각하는 일이야말로...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반복하는 길일뿐이며.. 어쩌면.. 내 자신에게 독이되고..
비겁한 짓일 지도 모른다...........
어둠의전설 모든 유저분들께서도..
"나의 모습" 을 군더더기 없이... 한번쯤은 생각해보셨으면 한다..
비록 그 진실된 "나의 모습" 을 느끼는 순간 앞으로 다가올 것들에 대해 경각심과 걱정거리가
생길지는 모르지만.... 그것은 어쩌면.. 먼 훗날 내 인생을 돌이켜봤을 때...
지우고 싶은 오점들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