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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잘있으시오.
215 2013.11.05. 01:38


정말 하나도 변한게 없는 어둠이구만,ㅋ.ㅋ

사냥터도 하나도 안변했고,
심지어 노래도 안변했고,

참 운영자가 센스가 드으럽게 없구만 ㅋ.ㅋ

세월은 흘렀고 케릭터는 주름하나 없이 늙지 않았으니,
나는 나이도 먹고 피부도 예전만큼 좋지 않은데

그래도 피 끓는 청춘, 미래가 있는 청춘,
또한 불완전한 청춘, 미래가 불확실한 청춘이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을 만큼
성장한 나를 보고 있으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과거에 함께 하였던 친구들은 뭐하고 있을까,

세월이 흐른만큼 ,
누구는 직장이겠고, 누구는 가정을 꾸렸을려나?
그래도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달려가고 있으시겠죠?
모두 비단길을 걷기 위해,

지금은 물 온도는 99도 입니다. 조금만 더 견디면 100도가 되어 끓을지도 모릅니다.

옛날에는 비싸던 녹옥을 지금은 돈이 없어 녹옥을 끼고 있는 나의 케릭에게,
또한 캐시도 없던시절 낡디 낡은 버전을 기억하시는 유저분들께,
또한 과거를 함께 하였던 친구, 동생, 오빠, 언니에게,

지금 나의 마음처럼, 흔들리는 갈대처럼, 흔들리는 청춘이신분들께,

조금만 더 견디면 100도가 되어 끓을지도 몰라요, 굿럭^^

또한 몇년 뒤에 들어오겠죠?

잘있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