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제 1의 조선족 유저 창포 (본명 창포이춘)
타국에서 외로운 삶을 시작한지 어느덧 20년..
최근 그는 밥 한끼라도 올지게 먹고자 조선소에 족장 노가다를 시작하였으나
게임속의 스핵을 타고 날아다니는 자신의 캐릭터완 달리 노후한 몸이 따라주질 못해
3시간도 채 지나지않아 일자리를 잃고 만다...
조선족의 조선소 노가다 아르바이트 ...
아~~
그의 나이 올해 48세...
대한민국 그 어느곳에도 그를 받아주는곳 없고 오늘도 어김없이
왼쪽 다리의 마지막 발가락인 엄지발가락으로 쓸쓸히 모니터를 킨다...
오늘도 그는 고향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