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곳도 없이 헤메이고 있었어요 실마리도 없이 계속해서 찾고 있었죠 당신이 주신 추억을 마음을 치유하는 노래로 삼으며 약속도 하지 않고 서로 나눌 이야기도 정해놓지도 않고 서로 껴안고, 그리고 확인하며 보낸 그 나날들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기억 속에 손을 흔드는 당신은 나의 이름을 부를 수 있나요...? 흘러넘치는 그 눈물을 빛나는 계절로 바꾸어 삶은 계속되죠 밤을 넘어 의심할 것 없는 내일로 계속되죠 날아가는 새는 저 편 하늘에 얼마나 기억을 맞겨두었을까요 덧없는 희망의 꿈도 다다를 수 없는 곳에 잊어둔 채 서로 만나는 건 우연이라고 할 수 있나요 헤어질 때가 반드시 찾아오는데 사라져갈 운명이라 해도 당신이 살아있는 한 삶은 계속되어요 영원히, 그 힘이 다할 때까지 어디까지라도 내가 죽더라도 당신이 살아있는 한 삶은 계속되어요 영원히, 그 힘이 다할 때까지 어디까지라도 - Emiko shirator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