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on of sun.
:
pro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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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랫동안 침묵이 이어진다.
몇 분? 아니 몇 시간, 그 이상 수 십 일, 수 십, 수 천 년을 훌쩍넘은 수 만 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아무것도,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존재.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다.
아무것도 없었던 암흑 속에서 한줄기 빛이 일더니, 그 빛에서 작은 생명이 태어났다.
그의 이름은 세오.
그렇게 암흑 속에서 창조신 "세오 "가 태어났다.
세오는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생각을 하고, 하나씩 창조해내기 시작했다.
하늘, 대지, 바람, 빛 등등 우리가 살아 숨 쉬는 이곳을…
가장 마지막으로 창조한 인간…
신과 가장 비슷했던 인간…
그렇기에 가장 사랑했던 인간…
창조신이 창조했던, 아껴주던, 보살펴주고 사랑했던 아이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