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 정도 전 일이지만 넥슨 gt 판교지점에 다녀왔습니다.
유저가 아닌 게임 기획을 하는 사람으로서 다녀왔구요,
넥슨 gt 에서 유명한 해킹범 일x는 알고 있으나 대답을 일부러 회피했고,
바람의나라를 제외한 여타 클래식 rpg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나마도 바람조차 이름만 알고 있었음.)
넥슨 하반기에 지원하신다면 실력이 좋으신것 같습니다.
최근 넥슨 gt에 지원해서 뽑인 한 학생은 포폴만 1천장여를 써왔다고 합니다.
물론, 내용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게임을 배우는 분이라면 알겁니다.
포폴 1천여장이면 거의 게임 하나의 뼈대를 세운 일입니다.
그러한 인재들을 추려 뽑는 넥슨이지만 안타깝게도 어둠만 있는 부서는
현재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는 지인이 넥슨 본사 쪽에서 일했었고,(퇴사한지 1달여 됨.)
저 또한 알아본 결과, 현재 대부분 클래식 rpg를 통합 관리한다고 합니다.
gm 조차 게임을 통합하고 있는 판에 어둠팀이 있다는건 말도 안되겠죠.
저 또한, 어둠의전설을 97년도 여에 처음 접해서 간간히 계속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둠팀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꾸준히 했었고,
넥슨 gt 방문시 클래식 rpg가 따로 **있느냐
이런식의 질문을 했으나 각 게임마다 따로 팀이 짜여져 있진 않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뭔가 안타깝네요.
올인 한 것은 아니지만 꽤 긴 청춘을 함께 했던 게임이 더 이상 관리가 안된다니..
그래도 일랜시아보다는 낫다고 자1위하며 접속을 한 번 해봅니다.
일랜은 지금 전 차원이 무인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