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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어둠문학 어생전 -完-
426 2015.01.07. 16:58


세오서버에있는 고급가호를 다팔고 20만개의 수표가 그의창고에 쌓여있었다.

그는 조금남은 가호와 10만개의 수표를 초보유저들과 다시시작하는유저를 위해 사용하고

말하였다.

" 이건 무씨에게 갚을 것이다. "

어생이 무씨집에 가서 무씨를 보고

" 나를 알아보시겠소 " 라고 묻자 무씨는 놀라 말했다.

" 그대의 안색이 좋지 않으니 혹시 수표3만개를 모두 날려버렸소 ? "

어생이 웃으며

내가 세오서버에 빈익빈 부익부를 타개하고1자 시간이 걸렸소 . 그래서 시간이 쫌 걸렸고 나는

재물이 많다 한들 마음을 살찌게 할수는 없으니 안색이 좋지 아니하오. 허허

하고 수표 10만개를 무씨에게 내놓았다.

" 내가 하루 아침의 주림을 견디지 못하고 성천카페와 시편의 글을 100회독을 못하고 중도에 폐하고

말았으니 당신에게 수표3만개를 빌린것이 부끄럽소 . "

무씨는 대경하여 일어나 절하며 사양하고, 단지 법정이율로 이자를 쳐서 받겠노라 했다.

어생은 잔뜩 역정을 내며

당신은 나를 러시앤캐시로 보는가? " 하고는 창고계정 비번을 주고 가버렸다.

무씨는 가만히 그의 뒤를 따라갔다 . 어생은 그뒤로 월드맵을 빠져나가 밀레스여관으로 가서

다쓰러져가는 201호로 가는것을 멀리서 보았다 한 늙은 어둠유저가 전자담배를 피는것을 보고

무씨는 말을 걸었다.

" 저 밀레스여관 201호가 누구의 집이오? "

" 어선생의 집이지오 , 가난한 형편에 성천카페와,어둠게시판만 좋아하더니 집을나가서 3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아니하시고, 옆방에서 여친이 프렌치키스방을하며 생계를 꾸려나갔는데

1년전에 개(복실이)를 끌고 온 남자와 눈이 맞아 다른곳으로 시집을 가게 되었지요..

무씨는 비로소 그의 성이 어씨라는걸 알고 탄식하며 돌아갔다.

이튿날 무씨는 받은 창고케릭을 가지고 밀레스여관 201호로 다시찾아가서 돌려주려 했으나

어생은 받지 않고 거절하였다.

" 내가 부자가 되고 싶었다면 10만개의 수표를 기부했겠소? 이제부터는 당신의 도움으로 살아가겠소

당신은 가끔와서 나를보고 좋은인터넷망과 모니터를 가끔씩 교체해주며 밀레스주점에서 식거리좀

간단히 사주시오 일생을 그러면 족하지오. 왜 재물때문에 정신을 괴롭힐 것이오?

무씨는 어생을 여러가지로 권유하였으나 끝끝내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무씨는 그때부터 어생이

집에 인터넷비나 양식이 떨어질떄쯤되면 몸소 찾아가 도와 주었다.

어생은 그것을 혼연히 받아들였으나, 혹 많이 가지고 오면 좋지 않은 기색으로

" 나에게 화를 갖다 주면 어찌하오 ? " 라고 하였고

혹 블루피치나 파프리카를 가져오면 아주 반가워하며 파티를 하여 그룹사냥을 가기도 하였다.

어느날 무씨가 어생에게 몇년사이에 어떻게 그렇게 벌었냐 조심스레 물어보았다.

어생이 대답하기를

"그야 가장 알기 쉬운일이지요 어둠이라는 게임은 이전에는 41부터 한달에 29700원을 내고 게임을

하였는데 부분유료화가 되면서 캐시가 없으면 사냥이 못갈 지경이 되더이다. 특히 가호라는게 생겨서

현질버프덕으로 하루아침에 순위권으로 올라가는 고서열이 있는가 하면 노자본 부심을 부려가며

게임을하는이의 순위는 밑바닥을 치고있었소 시간이지나 쪼렙들은 그룹사냥을 할수없게되고

쩔에 의존하게되자 억쩔이 성행하게됐고 파워리시브가 나오자 케릭매매는 심해졌으나

파워리시브의 악용으로인해 폐지되자 다시 억쩔이 성행했고 나는 그것을 생각하여 억쩔에 가장필요한

가호를 매점매석한것이오 . "

" 처음에 내가 3만개의수표를 선뜻 꾸어줄줄 알고 찾아와 청하였습니까 ? "

어생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 당신만이 내게 꼭 빌려줄 수 있었던 것은 아니고 능히 3만개를 지닌 사람치고는 누구나 다 주었을

것이오. 내 스스로가 나의 재주가 족히 20만개를 모을수 있다고 생각하였으나 운명은 하늘에 매인

것이니 낸들 그것을 어찌 알겠소? 나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은 능히 훌륭한 장사꾼이라 반드시

더욱더 큰 부자가 되게 하는것은 하늘이 시킨 일일 텐데 어찌 주지 않았겠소?

무씨는 이번에는 딴 이야기를 꺼내었다.

" 어둠에는 각종 사냥방해와 버그 사기 비매너 가 들끓는데 어찌하여 선생은 그 재주로 파묻혀만

지내려고 하십니까? "

" 어허 자고로 묻혀 지낸 사람이 한둘이었겠소 . 성천에 이와같은 이들은 한둘이 아니었지만

커뮤니티에 잘못됐다고 말만 할수있었을뿐 영자들은 이행을 해주지 않으고 막장으로 치닫고있으니

무슨 소용이 있겠소 ? "

무씨는 한숨만 내쉬고 돌아갔다.

무씨는 본래 어둠 영자인 ㅎㄷㅅgm가 잘 아는 사이였다(앞으로gm이라 칭함)

gm이 쓸만한 인재가 없는가 무씨에게 물었다 무씨는 어생의 이야기를 하였더니 깜짝놀라면서

" 기이하다 그게 정말인가? 그의 이름이 무엇이라 하던가 ? "

" 소인이 그분과 상종해서 수년이 지나도록 여태껏 이름도 모르옵니다. "

" 그인 이인(異人)이야. 자네와 같이 가 보세 "

밤에 gm은 게시판도우미들을 다 물리치고 무씨만 데리고 밀레스여관 201호로 찾아갔다.

무씨는 gm을 문밖에서서 기다리게 하고 먼저 들어가서 어생을 보고 gm이 몸소 찾아온 연유를

이야기했다. 어생은 못들은체 하고 , "당신 가지고온 블루피치나 어서 이리 내놓으시오 " 했다.

그리고 그룹사냥을 가는것이다.

밖에 오래서있는 gm이 민망해서 자주 말하였으나 어생은 썡까기 일쑤였다.

무씨가 세오서버의 인재를 구한다고 하자 어생은 손을 저으며 말했다.

" 텔깃 시간이 끝나가는데 말이 길어서 듣기에 지루하다 너는 무슨 위치에 있느냐 ? "

" ㅎㄷㅅgm이오 "

" 그렇다면 렉슨의 졸개로군 성천카페의 요정을 천거하겠으니 네가 렉슨사장에게 말하여 삼고초려

를 할수 있겠느냐?

gm은 고개를 숙이며 한참을 생각하더니

어렵습니다. 렉슨에서 어둠지원비를 많이 안주기 때문입니다. 저는 당신을 천거하고1자 하옵니다. "

하니 어생은 외면하다가 gm의 간청을 못이겨 말을 이었다.

" 어둠 복사사건 당시 빽섭을 하지 않고 복사를 했던 이들에게 hp/mp 캡슐 이나 뿌려주면서

빈익빈부익부를 낳고 무인ㅁㅋㄹ가 판치면서 어둠돈의 시세는 싸져서 곧 똥값이 될지어다

gm은 무인과 비매너유저들 각종버그를잡는다면 어둠유저는 배로 늘게 될 것이다 . "

gm 은 힘없이 말하였다.

" 제가 사실 어둠만 관리하는게아니고 바람도관리해서요. 인력이 부족합니다 "

어생은 꾸짖어 말했다.

" 소위 기업이라는것들은 유저들의 귀를 귀울이고 그에따라 정책을 마련하여 유저들의 불만을

잠재워야 할것을 운영비 부족하다 부족하다고 계속 하면 과연 어둠에서 팔리는 캐시는 다 어디로

가는것이오 ? "

그리고 gm은 할말을 잃어 돌아갔다.

무씨는 이튿날 다시 밀레스여관 201호를 찾아가 보았더니

여관은 텅비어있고 어생은 간 곳이 없더라.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