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개다 그래서 개처럼 짖어보련다.
그럼 한번 주저리 주저리 짖어보겠다
누구들은 그러더라 어둠을 추억때문에 한다고 말이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난 어둠을 접은지 7년이 넘어버렸다.
접은지 7년이 지났어도 아직도 들어온다.
이유는 많다.
하지만 그중 가장 큰 이유라면 습관.
그래 습관이다
어차피 들어와바야 할것도 없는데 게임에 접속하는 내자신을 보면
새삼스럽게 습관이라는게 참 무섭다라는걸 자주 느끼는 요즘이다.
7년전에 가졌던 게임에 대한 열정도 관심도 흥미 따위도 없음에도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이 보잘것 없는 게임에 들어오는 내 자신을 보고 있노라면
참 습관이라는 녀석이 참 대단히 무서운 것이다.
앞으로도 습관처럼 접속을 하게 될것이고 습관처럼 사람들과 수다를 떨고 사냥을 하게 될것이겠지만,
어차피 이미 이게임에 대한 흥미와 열정과 관심이 죽은 나에게는
무의미한 개짓거리에 불과하다.
항상 접속을 하고 접종을 하게되면 항상 같은 생각을 한다.
언제쯤 이 개짓거리가 멈추게 될까 하고 말이다.
게임에 접속해서 접속종료를 하는순간까지 게임에서 아직도 친분을 쌓는 유저들을 보면
왜이렇게 귀여워 보일까?
그 이유는 아마도 잊혀지지 않는 7년전때문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