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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유노윤호에 관한 일화.
2297 2015.06.08. 01:44

먼저 본인은 유노윤호와 약간의 친분관계가 있는 사람이다.

오랜만에 어둠에 들어왔더니 유노윤호가 반겨주더라.

사냥중이라길래 방해하지 않게 대충 인사하고 마을을 돌아다녔다.


시장 근처에서 은행을 들어가려고 할때였다.

"어이, 여기는 당신같은 천민이 들어갈 곳이 아니요. 돌아가시오"

"이 안에 뭐 이벤트라도 열립니까?"

"어허 그건 알바아니고, 돌아가시오."


어둠인심이 이리 각박하다니, 라고 생각하며

돌아가는길에 "유노윤호한테 귓이나 해볼까.." 라고 중얼거렸다.


그때였다

"이... 이보시오!! 당신 방금 뭐라그랬소!"

"네? 아.. 아무말도 안했는데.."

"유노윤호라고 하지 않았소? 혹시 아는사이요?"

"네 그렇긴 한데.."

"이거 실례가 많았습니다. 안으로 드시지요"

사색이 된 문지기의 안내에 어리둥절해하며 은행으로 들어갔다.

은행안은 화려하게 차려입은 온갖 부자들과 고위층들이 즐비하게 서로의 재산을 탐닉하고 있었다.


곧이어 문지기는 이렇게 소리쳤다.

"여긴 유노윤호와 친분이 있으신 분입니다!! 길을 비키시오!!"


말이 끝나기와 동시에 여기저기서 수근대는 소리와 함께 일사분란하게 길이 열렸다.

'유노윤호님을 아시는분인가봐!'

'어머나 세상에 그런분이 이런 누추한델 오시다니!'

당황스러웠던 나는 급하게 리콜을 썼고

그 이후로 유노윤호를 다시 보게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