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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복귀한만부장 수양록-3
794 2015.06.11. 00:57

나는 만부장이다.

나는 그렇게 킹과 친해져 호엔은행을 아침일찍일어나 출석도장을찍었고
도박딜러들이 하는이벤트를 꾸준히하며 돈을 모았다.

당구삼년폐풍월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조리듯 난 도박판에 있으면서 도박꾼 비슷한 짓을 하기시작했다.
비슷한짓이여야 배팅밖엔 없었지만.....
그런데 개는 개일뿐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였다.

김유신이 기방을 버릇처럼 드나든것처럼 김유신이 훈련을 게을리해 말을타고
곰곰히 생각하는도중 기방이나타나 그자리에서
과감히 말목을 자른것처럼.

나도 내손가락을 자르던가 어둠의전설을 삭제했어야했다.

안되는걸 뻔히알면서 먼미래의 허황된 꿈을 꾸는 그런 도박꾼
나는포기할줄도 알아야했다.

하지만 포기를못했고 호엔은행의 평범한도박꾼들처럼 변해버렸다.
그저 하고싶은것 다하면서 성공을 기대하는 그런사람
단지 돈에눈이멀어버린 장님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