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던지... 몇년만에 어둠을 접속해 보았다.
젊은 시절 근 10년넘게 했던 추억의 게임... 참 열심이도 했어는데..
헬옷 한번 입어보겟다고 1주일 넘게 광산 29층에서 사투를 벌이기도 하고..
승급이 나오고 전직이 나오고... 서열뒤쳐지기 싫어서 미친듯한 경치사냥도 해보고...
내 젊은 시절의 상당시간을 이 작은 게임공간에 바쳣드랫다. 그러다 계정해킹에 연공패치이후
내 pc에서 삭제된 게임.. 참... 많은 인연들을 만나고 이별하고... 아직도 추억이 새록새록하다.
아직도 어둠이 겜으로서 존재한다는게 신기할 정도이지만.. 간만에 들와본 어둠은 이제 내겐
낳설은 공간인듯...허전한 쓸쓸함뿐인듯 하다.
아래 누군가 말했듯이 우리세대의 시대는 흘러가고 남은 유저들이 새로운 시대를 개척해 나가겟지만..
그래도 13명 풀파티로 서로를 의지해가며 광산 29층을 향해 사투를 벌였던.. 그때 그시절이 참 그립다
다른 많은 겜들을 해보았지만... 어둠만큼 서로에게 의지하고 믿음이 기초가 되는 겜은 없지 싶다.
내가 죽어갈때 동료가 달려와 살려준다는 설정... 참 매력적이면서 치명적 단점이기도 하지 않나?
여하튼 추억 여행 온 복귀 유저에게 따스한 친절함을 보여주세요 ㅡㅜ. 집졸한 직직 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