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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소소한 행복 그리고 그녀 ..
1409 2017.12.16. 08:20

언젠간 내 스스로 다짐했었지 ..

강단에서 피아노치는 저 아름다운여자를 내여자로 만들고싶다고 ..

황금같은 휴식을 만끽할수있는 단 이틀뿐인 주말 ..

그녀를 보기위해 성경을들고 항상 그녀가있는 교회에 갔었지 ..

목사 권사 장로 전도사 모두 그녀의 가족들 ..

사람들은 저 교회는 가족끼리 다 해먹는 악랄한 교회라고 손가락질해도

난 오직 그녀를 보기위해 일요일 그녀가 다니는 교회로 갔었지 ..

어색하고 부끄러워 서로 마주보고 밥을먹어도 눈도 못처다보고 말한마디 못했지만

꾸준히 다닌결과 그녀와 함께 성경 수련회도 참여하게되었지

벡스코에서 열린 여름 성경 수련회 ..

수련회에 참가한 인원은 초,중고생4명 대학부는 그녀 나 전도사 부부

수련회 막간을 이용해 해운대로 놀러간 우리 일행 ..

그때까지 서로 아무런 말조차 하지못했던 그녀와 나..

용기있게 그녀에게 사진같이찍을레? 라고 물어보고 그녀의 허리에 나의 손을 감았지 ..

그녀도 기분좋게 웃으며 사진을 찍자고했고

그 상황 뒤 나는 그녀를 더욱더 원하고 바랬지 ..

그녀도 용기있게 다가갔던 내가 싫지 않았던지 그 뒤로 나의 이름을 부르며 친근하게 대해줬지 ..

그녀와 나는 동갑 .. 나이도 같아서 더욱더 가까워질수있었고 더 다가갈수있었지 ..

그녀를 볼때마다 이여자랑 결혼하고싶다 .. 하지만 현실속의 나는 무일푼 백수 .. 잘하는것도 없고 ..

내가 더 노력하고 노력해서 이 여자와 결혼할수있는 재력과 자질을 갖춘 그런 남자로 거듭나야지 ..

하고 계속 다짐했었지 .. 그토록 그녀가 좋았고 그녀의 얼굴과 바디는 나의 눈엔 환상적이었지 ..

콩깍지가 재대로 씌였엇지 .. 아니 정말 예뻣고 갖고싶었지 .. 정말 예뻣어..

그녀의 페이스북을 검색하고 인스타를 검색해서 그녀의 사진들을 볼수있었지 ..

사진속의 그녀 너무나도 예뻣지 ..

계속 그렇게 인스타 페이스북 으로 몰래 그녀의사진을 보다가

남자가 계집애 사진이나 몰래 검색해서 그런거나 처다보고있는게 한심하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정말 그런것같아 그 뒤로는 스스로 창피하고 부끄러워 그런짓을 하지않았지 ..

그 뒤로도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었고 여러가지 복잡하고 머리아프고 기억하기싫은 사건과 상황속에

결국 나는 교회에 가지못하게 되어버렸고

그녀또한 더이상 볼수없게 되어버렸지 ..

지금도 가끔 새벽에 잠이 오질 않을때 공허하게 혼자 있을때 그녀의 생각 그녀의 목소리 그녀의 예뻣던 얼굴이 떠올라서 잠이 오질않아 ..

아이라인이 기가막히게 잘어울리던 그녀였는데 ..

보고싶다..

마음만먹으면 30분거리인 그녀의 교회로 갈순있지만

갈수없게 되어버렸고 그녀를 볼수없게 되어벼렸다 ..

그렇게 만들어버린건 나의 잘못이지만 ..

하 .. 너무나도 그녀가보고싶다 ..

그 교회엔 나 말고 그녀를 좋아하는 형 한명이 더있는데 ..

그형은 대학도 좋은학교나오고 최근엔 의대에 진학하기위해 수능을 다시볼거란 소리를 듣긴했는데 ..

생긴건 ㄹㅇ 재수없게 생겼다 ..

제발 그녀가 그 재수없는새1끼의 여자만 되질않기를..

나의 여자가 될수없어도 그새1끼의 여자가 절대 절대 되지않기를 ..

너무나도 보고싶고 그녀가 생각나는 이른 새벽 ..

왜이렇게 보고싶냐 .. 진짜 ..만지고싶고 속삭이고싶고 껴안고싶고 키스하고싶고 ..

지금도 그녀는 나에게 너무나도 특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