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임실행 및 홈페이지 이용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공성'그이후..."그"의일기 후속작
1774 2018.04.23. 12:19

이게... 무슨일이지...?

아니야 거짓이야!! 이건 분명 꿈일거야....

난..어둠의전설 "비승 최강"의 사나이란 말이야....

말도 안돼 셔스에서도...세오에서도... 내존재란!! 이런 존재가 아니란말이야!!

드르륵 쾅!! 그의 아버지가 참다 못해 방문을 열어 재끼셨다.

너 이놈의 새1끼 언제까지 그렇게 살거야!! 아무리 나이 먹고 몸이 부어서

사회 생활도 취업도 친구도 없다고 해도!! 나가서 노력을 해야될거 아니야!!

누군!! 이렇게 살고 싶어서 그런줄알아??!!! 아빠가 뭘 알아!!! 내가 이 지긋지긋한 집구석에서나

이런 취급받지!! 나 다른곳에선 그 누구도!! 나를 건들수없어!!! 그렇다....'그'에겐 어둠이란

사회이며 직장이고 직장상사 였던것이다... 아니? CEO라해도 과언이 아니엿다...

그리고 오늘은.. '그'의 인생이 무너지는 순간이였던것이다...

말도안돼...아니야 이건아니야!! 말도안돼!! '그'는 속으로 소리쳐 울었다....

길드원도 하나 둘... 말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님들... 왜 다들 말이 없으세요?..

아~ 길마님 오셨어요? 길탈좀 해주시겠어요? 한동안 조용히 있고싶네요..

네? 무슨말이세요!! 이럴때일수록 다같이 힘을 합쳐야죠!! 그럼 우리 승급 사냥이라도 같이 해볼까요?

길드원: 아뇨.. 그동안 저희가 방해며,, 입질이며,, 비매너짓을 하도 많이해서 저희 컨텐츠는

여기까지라고 봅니다...

'그': 아이디를 새로만들어서 신분세척할까요?

길드원: 아뇨...그럴필요까지 있을까요? 길마님도 그렇고 저희 모두 그렇게까지 자존심 낮아지고 싶진

않습니다...

길드원: 길마님도 이제 정신차리시고 사회로 돌아가세요..

'그': 네? 저에겐 이곳이 사회고 제 모든 생활이 깃들어있는곳입니다. 여러분 떠나지마세요.

길드원: 에효..... 둠창이셧구나.... 저흰 그렇지 않아서요 암튼 수고요!

'그'는.. 결국 또 혼자가 되었다.... 오랜만에 울리지도 않는 휴대폰을 보며...

일자리를 검색 해봤다.... 그리고 전화를 걸었다....

'그': 안녕하세요? 씨유죠? 혹시 알바구한다고 하셔서...

씨유사장: 네 면접보러 오세요 ^^ 오늘 오후에 뵈요 ^^

'그': 네 알겠습니다.. 잠시뒤에 뵙죠!

잠시후.....

씨유사장:(얼굴과 몸을보자마자) 아....죄송해요 다른분을 구해서요 ^^ 다른곳 가보시는게 좋겟네요

'그': (18... 왜 갑자기 구햇대)....

그렇다.....그는 이제 더이상 .. 어느곳에도 속할수 없는 미물이 되었기때문이다..

이 글을 쓰는 작가는 '그'에게 말해주고싶다.... 비가 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꼭 밖에나가서 활동하고 더 많은 문물을 접해보길... 그리고 밥을 줄이길....

배달은 그만시켜먹길.... 항상 씻고 다니길... 어둠은 취미생활로 생각해보길....

이상...짧은글을 마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