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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미래인력/나는 인력꾼이다 번외
1482 2018.04.30. 02:25

젠장할 큰일이다.. 나는 지금일어나면 안되는데.. 졸린눈을 비비며.. 핸드폰을 본다..

새벽3시39분이다.. 음..잠은 깬거같고.. 어둠이나 들어가볼까 ..?

xxx님이 접속 하였습니다 !

aaa:형님 안녕하세요

bbb:햄 ㅎ2~

ccc:왤케 오랜만 ㅎ2ㅎ2~

xxx:요새 현장 관리하느냐고 좀 바쁘다.. 잘지냇고?
(그렇다 난 어둠의전설 접속하면 날 반기는 동생들이 많다 그래서 그런걸까? 오늘은 쉬고싶다.)
소장님한테 문자 한통 드려야겠다.

소장님 안녕하세요? 제가 집안사정으로 인해 오늘 하루 쉬어야 할거같습니다. 내일은 꼭 웃으면서 나가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이렇게 보내면 되겠지? 하고 문자를 보냈다
아무도 몰랐을것이다 저 문자로 인해 직장을 잃을것이란걸.. 나도 몰랐으니까 ^^헤헤

xxx:요즘 뭐 빵먹 어딧냐~ 노잼이네~

aaa/bbb/ccc/: 햄 개네들 접엇잖아요 ㅋㅋㅋ몇마리들은 신분세탁중이던데 ㅇㅈ?ㅋㅋㅋ

깔깔깔깔깔 깔깔깔깔 깔깔깔깔깔 심심한데 우리 비승전쟁이나 하죠~

xxx:좋다 하자 재밌겟다

xxx와 a.b.c는 호러캐슬 싸움... 가면 안될곳을 가버린거다..큰일이다 글을 지우고싶다만 어쩔수없지

즐둠 길드원에게 성 ㅇㄷ? 우리집에서 나가~ 콜존에서좀 나와줄래? 라는 발언으로 이들은..분노에 차오르는데... 다시 비승을 끄고 승급으로 돌아오는데...

xxx: 아 물량보소 ㅋㅋㅋㅋㅋ인원만 맞으면 개터는건데 아깝다 담에하자 ㅎㅎ
a.b.c:글게요 햄..아 까비에요 진짜 ;;햄 식사는 하셧나요?

xxx:와이프가 밥해줫지~늬들은밥묵웃니?(그렇다 그는..와이프는 커녕..지갑에 오천원도 없다)

a.b.c:햄 요새 미래인력 게시판 뜨던데 저희같은데 그거 어쩌죠 누굴까요? 아 은근 거슬리네

xxx:내비둬라 뭐 노잼인데 뭣하러 신경쓰냐?(제발 신경쓰지마라..니들이 반응하면 작가는 글더쓴다..)
라는 생각을 하고 무시하라고 발언을 해버린다.. 뿜뿜!

xxx:자꾸 그러면 고소할거니까 걱정말고 자료나 캡쳐해서 보내줘~ 혼내야지 어린자슥들 ^^
목동온나 형이 고기사줄께~

abc:네 햄 갈게요!!

그렇다 그들은 .....서로 같은입장 처지이며 고기하나에 엄청난 의리를 보였다고 한다 번외는 노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