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소한 몬스터 보다 우린 경험치에 더욱 놀랐다...>>
3박4일의 카스마늄광산 개장으로 많은 것들이 변했다..
그룹인원 최대 5명에서 12명으로 늘었으며,
밀레스던전에서 5명 그룹으로 몹을 잡아봐야. 경험치 5,000천에서 8,000천 주는 것이..
카스마늄광산 개장으로 12명 풀 그룹으로 만 이상 경험치를 얻을 수 가 있었다..
어둠의전설 운영자들은 1층에서 3층까지만 오픈으로
유저들이 보다 쉽게 몬스터를 잡고 경험치를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드라코라는 거대한 산을
보여주면서 자신들의 체력과 마력을 더 올리도록 부추겼다...
3박4일 마지막 날에는 12명의 그룹이 아닌 소수의 그룹 또는 마법사 혼자만의 사냥으로.
"고블링병사" 또는 "고블린 전사" 를 사냥하는 이들도 있었다..(경험치 "79,300", 경험치 "115,300")
몬스터들의 빠른 리셋으로 마력이 많은 마법사들은 혼자 어마어마한 경험치를 얻을 수가 있었다..
특히 마법사 서열 1위에서 4위까지(에킬이/은정이/금마초/핑가드)는 하루에도 여러 번
순위가 변동이 생길 정도로 많은 경험치를 얻어 체력과 마력으로 교환 했으며,
체력과 마력 올리기에 필요 했던 엑스쿠라눔은 가격은 날로 폭등했다..
아마 이때였나 보다 앵벌이라는것이 생긴것이... 엑스쿠라눔 앵벌이 나도 한때 엄청 다녔던거 같다. ㅠ
추석이벤트로 카스마늄광산이라는 마시멜로를 먹은 유저들은..카스마늄광산 정식 개장을 기다리며,
남들보다 더 빨리 잡기 위해 남들보다 더 높은 곳을 가기 위해...
모든 이들의 꿈인 카스마늄광산 29층의 정복과 모든 이들의 원하던 29층의 아이템을 얻기 위해....
자신의 체력과 마력을 올리면서 만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 우리가 먹은것은 마시멜로가 아닌 독약이였다.. >>>
모든 유저들이 기다렸던 카스마늄광산
정식으로 오픈 되면서...모든 이들의 꿈은 한순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추석이벤트로 3박4일 개장한 카스마늄광산과는 완전 달랐으며, 카스마늄광산 입구에
119를 외치는 소리는 동쪽대륙 마이소시아 전 마을에서 울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