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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1000 2018.12.28. 19:29

 책은 마음의 양식이다. 하지만 마음에 다른 것들이 들어차있으면

배가 부른 듯 죽어도 목구멍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나를 머리 아프게 하는 많은 생각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하게 되는 것들이지만,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오히려 스스로 놓아버려야 할

수많은 끈들이 아닐까. 책을 읽기 이전에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고민들이 다 적혀있는

그 "책"부터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