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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사진
908 2018.12.29. 20:28

 사진을 찍는 순간은 그저 찍고난 뒤 잘찍혔는지 확인하는게 끝이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그 사진들을 하나씩 꺼내어 보면 그 사진 속에 그 때의

날씨, 풍경, 그날의 기억, 함께 했던 사람 모든 것들이 담겨있다.

그리고 사진 속의 그 날 하루, 많게는 그 시절의 기억들까지 머릿속에 다시금

되뇌어 진다. 사진이란 그런 추억들을 심어놓고 시간이 흘러 자라난 추억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우리 인생의 씨앗이자 나무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