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에는 별탈 없고 별일 없었던 것 같지만 또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어쩌면 마음이 답답해서 막히는 순간도 있고,
쌓여있던 먼지를 깔끔히 털어낸 듯 후련했던 순간도 있었던 것 같다.
한날은 별 고민없이 행복해하며 웃기도 하고, 한날은 막연하게 불안하고
한없이 고민되기도 하여 잠 못 이루기도 하였고. 1년은 아주 길어 보이지만
우리의 생각보다 빠르고 올해만 하더라도 벌써 1년이 지났다.
하지만 되돌이켜 보았을 때 그러한 행복감이던 막연한 고민이던간에 모두
자신을 성장시켜 준 고마운 것들이 아닐까. (2018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