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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서 특별한건 아니지만 그냥 동네 산책을 나가보았다. 내가 사는 동네라 그런지 아주 마음 편하게 걸을 수 있었다. 걷다보니 내가 모르던 아니, 못보고 지나쳤던 곳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항상 무언가를 쫓으려 하지 않더라도 마음을 비우고 걷는 것 만으로도 오히려 내가 못느끼던 것들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 조금의 짬이 날 때에 집 근처로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물론 날씨가 조금 춥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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