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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 그렇게 .. 너는 또 한번 내게 온다 ..
984 2019.01.06. 11:41

좋았던 기억만

그리운 마음만

네가 떠나간 그 길 위에

이렇게 남아 서 있다

잊혀질 만큼만

괜찮을 만큼만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를 피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