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 순수의 시대.
초등학생이었던 어느 시절..
저는 소꿉친구이자 절친한 형에게 어둠의 전설을 추천받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팜팻의 알을 얻기 위해 팜팻 뒤를 졸졸 쫒던 때
큐르페이를 처치하며 11을 찍었을 때
포테의 숲에서 몹 한마리를 잡기위해 고군분투했던 때
자이언트 맨티스를 죽이기 위해
아벨 해안에서 블랙잭 게임을 하던 때
첫 번째 봉인을 해제하던 때
지하수로에서 죽치고 사냥하던 때
호러캐슬에서 처음으로 몬스터를 덮칠 때
나열하기도 힘든 수많은 일들 사이사이에는
함께했던 사람들에대한 기억과, 그들과 나눈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몇년 후 저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추억거리를 생각할 때면 현자와 시인의 마을을 둘러보며 그시절 기억을 상기해야합니다.
모두를 위한 지식과 정보가 20년 가까이 쌓인 현자의 마을,
시인의 마을의 흥미진진한 글들은 이제는 가슴한켠이 미어지는 글귀로 남아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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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 마을에 뻘글이 올라와있는건 나쁜기억으로 남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