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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시] 나의 이름은 꽃이 되었네
556 2019.02.23. 00:56



[너의 입술에 핀 나의 이름]



꽃처럼 불러주던 그대 입술에 핀 내이름

가사를 듣다

나의 이름은 꽃이 되어

사랑하는 이의 입술에 피어났다




유일무이한 너만의 꽃이기에

너가 나를 불렀을 떄만이

나의 웃음이 만개했고




너를 향한 나의 마음은

꽃말이 되었기에

긴 말이 필요없었다




이름은 지지않기에

너의 입술에 핀 꽃은

항상 그 자리를 지킬것이다.




-삶의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