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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시] 내친구 키큰이
624 2019.02.25. 06:24

내친구 키큰이




내친구 키큰이는

다리가 길어서

바지 수선 안하겠지

키큰이는 좋겠다




내 친구 키큰이는

면티, 청바지도

모델 같이 입는다

괜찮다, 난 일반인이다

이 정도면 괜찮은 거다




내 친구 키큰이는

맑은 윗공기

들숨 날숨

나는 한숨 휘유-




~~ 뭣이 중헌디




-삶의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