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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본질을 잃은 어둠이 살아날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적어봄
1110 2019.06.13. 04:48

**. 퀵던 폐쇄 or 체마 제한두어 저서열 (체/마/어빌)에게 혜택을 줌
(현재 유저가 없으니 올포 및 집졸체마 혹은 10만대구간? // 어빌 25 정도까지 비교적 편하게 갈 수 있는 혜택)

**. 무인 제제.
뭐 사실상 어둠 내 운영자가 관리를 놓은건지 그걸 넘어서는 유저가 있는건지 모르겠으나, 사실상 무인 중고서열 한두유저가 영정먹고 뜨는것 or 중저서열 여러유저가 갈곳없고 짜증나서 뜨는 것이랑 비교하면 미래적으로 뭐가 더 큰 희생일까.

템 및 경험치 독점으로 인한 시세조작부터 다양한 사냥터를 잃음으로 반복되는 노잼이 되어갈 뿐..

다수의 유저를 잡으려면 무인 독점하고있는 케릭들 과감하게 영정먹이자.

무인을 못잡아서 대체로 퀵던을 내놓은 것 같은데, 순간에 유저들은 반짝 했겠으나 더 많은 밀기와 무인만 생길 뿐,

케릭만 키우기 쉬워지고 그 포인트 1풀씩 채울때마다 개고생의 노고와 희열, 집졸 블루 레드 블랙 다니기까지 성장한 케릭을 보며, 힘들게 팀짜서 사냥가고 감맘지고 내려오고 다시올라가고 그러면서 사냥하며 번 돈으로 생목 암목 흑갑 해가며, 키우는 재미가 있어야 점점 애정도 생길것일텐데...

p.s자사로 현타오는 사람들은 그만 돌리고 지금부터라도 손사냥으로 팀 짜고 천천히 다시 즐겨보길 바람..

운영자분들은 넥슨 내부사정도 있겠고 시스템상 운영방침 및 상부지시등 뭔가 다양한 조건이 안맞으니 퀵던을 내놓고 지금 경과를 지켜보는 것 일텐데, 이런 현상을 기대하고 유저들이 알아서 탈둠하게 끔 그린 빅 픽쳐라면 할말이 없지만, 조금이나 살리고 싶은 방법을 찾고 싶다면 단순한 이런 단기조련하는듯한 방법을 내놓지 말고 유저들과 소통하며 운영해보길 바랍니다.

무인을 정 못잡겠으면 모니터링하는 근무시간에 유저들하고 사냥을 다니며 직접 잡으세요. 그리고 영정을 먹이기 시작하면 누가 지금처럼 자사에 무인퀵을 돌리겠습니까? 그리고 게임 이미지는 역으로 상승하겠죠?

어차피 유행이란것은 돌고 돌기 마련입니다. 패션도 음식도 그러하듯 게임문화또한 옛날의 2d를 그리워하고 어둠을 애정가지고 했던 옛 유저들을 잡아야 새로운 유저 영입도 가능 할 것입니다.

정 답답하면 23년가량 어둠을 못 벗어난 브랜딩 컨설턴트인 저에게 연락주시면 작게나마 의견 내드리겠습니다. 제발 내려놓지 않았으면 하는 게임이기에 진심을 담아 써봅니다.